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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의 끝에서
#일본난카이대지진
#후지산대폭발
#일본멸망
#디스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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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소설
지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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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 이후에 후지산이 폭발했다. 땅은 갈라졌고, 도시가 무너졌고, 일본은 사라졌다. 그러나 가장 깊게 무너진 것은 인간의 마음이었다. 어떤 이는 울었고, 어떤 이는 침묵했고, 어떤 이는 그 불을 ‘심판’이라 불렀다. 누구도 정답을 말하지 않았다. 연민과 증오, 기억과 망각, 용서와 판단이 국경 너머에서 충돌했고, 불 위의 인간은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했다. 이 책은 한 국가의 소멸이 만들어낸 슬픔과 단죄, 그 사이에 놓인 세계의 응시이다. 그 불길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말할 수 있으며, 무엇을 말하지 않아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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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며
목차
1. 징후
2. 고요의 아래
3. 소음과 침묵
4. 대비국(對備局)
5. 산의 울음, 땅의 울음
6. 무너진 바다
7. 대폭발
8. 정답이 있는가
9. 고립
10. 들어온 자, 나간 자
11. 먼 나라
12. 폭주
13. 보고서
14. 남겨진 이름
판권 페이지
대지진 이후에 후지산이 폭발했다.
땅은 갈라졌고, 도시가 무너졌고, 일본은 사라졌다.
그러나 가장 깊게 무너진 것은 인간의 마음이었다.
어떤 이는 울었고,
어떤 이는 침묵했고,
어떤 이는 그 불을 ‘심판’이라 불렀다.
누구도 정답을 말하지 않았다.
연민과 증오, 기억과 망각, 용서와 판단이
국경 너머에서 충돌했고,
불 위의 인간은 어느 쪽에도 속하지 못했다.
이 책은
한 국가의 소멸이 만들어낸
슬픔과 단죄, 그 사이에 놓인 세계의 응시이다.
그 불길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말할 수 있으며, 무엇을 말하지 않아야 하는가.
감정을 소리치기보다
조용히 오래 들여다보는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세상이 무너질 때,
사람은 어디서부터 무너지는지를
그저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사람은 언제나
생각해야 하고,
배워야 하며,
겸손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 이야기는 재난에 대한 상상이 아니라,
사람에 대한 질문입니다.
저는 그 질문을 외면하지 않기 위해
이 글을 썼습니다.
당신이 이 책을 덮는 순간,
한 문장이라도
마음에 오래 남길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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